마개이너 스터디 463일 후기

July 30, 2021 · 3 mins read

Loading Blog - EXP편 05-마개이너 스터디 완주후기

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오늘은 장기 프로젝트였던 마개이너 스터디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마개이너가 무엇인지, 접하게된 계기와 후기를 한번 풀어볼까합니다.
이번 경험 글 내용은 크게 마개이너란?,접하게된 계기, 스터디과정, 마개이너 수료 후기순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마개이너?

혹시 마개이너라는 단어 들어보신적 있나요? 마개이너란 국내 최대 마케터 소통방인 오픈소스마케팅 내에 '버거돼지'의 닉네임을 사용하고있는 운영자가 운영하는 마케팅+개발+디자인 스터디의 합성어입니다. 현재 1기부터 13기까지 운영중이며 현재 9기까지 수료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아 저는 8,9기 수료 즉 이번에 수료를 완료했습니다.

-접하게된 계기

마개이너를 접하게 된 계기는 단톡방에 주기적으로 스터디 모집 공지가 올라옵니다. 마케팅의 커리큘럼, 주의사항, 모집요강 등 마개이너 스터디의 특징은 버거돼지님이 스터디의 방향성과 실무에 관한 교육(GA,GTM 등)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자발적 스터디이고, 참가 비용이 없습니다. 또한 '핑프족'들이 오는걸 방지하기 위해 모집당시에 비공개 선별기준을 토대로 선정되어 스터디를 구성합니다. 공지를 본 저는 지원을 하였고 선정되었습니다.

-스터디 과정

스터디는 코로나19(우한폐렴) 이전 오프라인에 강남(버거돼지님이 제공)공용 오피스에서 모여 주말 격주로 진행합니다. 또한 각자 맡은 영역의 발표자료를 준비하여 타 스터디원들에게 발표하고 과제를 내줘 스터디를 운영하였습니다. 코로나 시국 이후에는 zoom을 통해 비대면 스터디로 진행하였고,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추가로 이 스터디에는 운영을 위한 큰 룰이있는데, 기한 내에 과제제출,지각,무단결석 크게 3가지였습니다. 그리고 모집 인원의 70%가 되면 그 기수는 종료되며 수료과정을 더이상 진행하지 않습니다. 물론 모집당시 모집요강에 작성되어있고 그걸 가능할경우에 진원하라는 내용도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참 신기한건 이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안일어날거 같은일이 일어난다는 것이죠 :)

-마개이너 후기

자 그럼 앞서나열했던 기본룰을 지키고 463일의 대장정을 마친 마개이너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처음 스터디를 신청하면서 생각했던 것은 이 스터디를 끝까지 할 수 있을까가 가장 큰 쟁점이었던것 같습니다. 격주로 주말에 그것도 낮에 강남에 모여 정기적으로 스터디를 한다는것이 두려웠습니다. 허나 그건 루틴으로 잡히니까 문제가 크게 되진 않았었습니다. 추후에 더 걱정됐던건 누군가의 실수 또는 내 실수로 스터디가 종료되고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 더 바짝 달릴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차 적응이 되고 스터디에서 배운내용들을 실무에 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 했을 때 큰 쾌감이 있었습니다. 툴에 국한된 스터디가아닌 본질을 다루는 스터디라는 점에서 이것만 알게되어도 성공한 스터디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마케팅관련 온라인강의를 들으면 엄청 대단한것처럼 포장해서 얘기하지만 막상들여다보면 마인드셋 강조와 터무니없는 소리 즉 말장난을 많이치는경우가 많았는데, 무료강의에 질좋은 내용이 섞여들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게되어 큰 시너지가 났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의 과정이 길고 손에익고 능숙하기까지는 오래걸리겠지만!(제 기준입니다.) '인지'했다는 것이 가장 사소하지만 가장 큰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의 로딩

마개이너 이후의 로딩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과거 바이럴영업-바이럴실행-GA학습-공식광고대행-마개이너의 과정을 거치면서 '확실한'데이터에 집착아닌 집착을 하게되었는데, 방향과 도구를 알게됐으니 이제 반복 숙달하여 한단계 더 나아갈 예정입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겪었던 경험과 마케팅관련 정보등 주기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니 관심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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