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바이럴 광고 순서?

March 22, 2021 · 4 mins read

Loading Blog - 네이버 바이럴 광고 진행시 진행순서

-네이버 바이럴 광고?

보통 신입 마케터(인하우스)분들 혹은 신규 마케팅 영업자들이 처음 직장을 들어가서 뭘 해야할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본적인 바이럴의 순서를 다뤄볼까 합니다.

인하우스와 영업사원의 시선을 비교해 가며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세가지로 다뤄보겠습니다.

  • 첫째- 키워드 검색
  • 두번째- 브랜드의 파악
  • 세번째- 상품의 특성 파악


자 우선 <키워드검색>이 첫번째로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의아하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보통은 브랜드의 성향과 방향성을 탐색하고 마케팅 채널을 정하고, 그다음 예산을 편성하는게 보편적이기 때문이죠.물론 상품의 특성도 마찬가지겠죠?
그런데 왜 첫번째를 키워드 검색을 꼽았을까요? 혹시 눈치채셨나요?
맞습니다. 상대는 네이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네이버는 구글과 큰 차이점이 구글은 이탈을 빨리 할 수록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판단합니다. 검색 결과에 맞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해서 유저들은 해당 정보페이지로 넘어갔기 때문이죠. 반면 네이버는 유저가 자사매체에 오래 머무르도록 설정 되어있습니다. 즉 이탈율이 적을수록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판단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떤<키워드>를 검색 했을 때, 네이버 내에서 유저들의 행동흐름으로 인해 결과페이지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예를들어 ㅇㅇ맛집을 검색 했을 시는 최 상단에 플레이스라는 결과가 먼저 뜨고 view탭(과거 블로그,카페)순서로 쭉 나열됩니다.
다른예로는 게이밍 키보드 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시는 파워링크 노출 후 네이버 쇼핑이 노출되는 순서로 나열됩니다.
즉 유저들이 검색해서 맛집의 경우는 플레이스라는 서비스를 주로 찾았고, 게이밍 키보드라는 키워드로는 네이버 쇼핑으로 유입이 많이 됐기때문에 검색결과의 나열순서가 키워드마다 상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인하우스 마케터의 경우는 공식광고를 집행하고있고 추가로 바이럴광고(체험단,블로그 상위노출,지식인,카페바이럴,언론보도)를 집행해야 할 때> 당사의 주력상품 혹은 브랜드명을 검색 후 방향성을 잡는게 제일 무난하다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마케팅 영업직은 어떻게 움직이면 될까요? '바이럴마케팅의 전략'을 세우는 겁니다. 안그래도 불신이 많은 바이럴 광고판에 장기적으로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이 어떤걸까 생각을 신규때 많이 했었습니다. 결론에 도달한건 '실행사'로써 실력이 월등하거나(저는 이쪽은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혹은 대행 업무를 하며 단발성으로 끝내는게 아니라 마케팅의 전략을 세워줬었습니다.
바이럴광고라는 특성상 네이버의 로직변화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플랜B,C,D.. 등등 일어 날 수 있는 변화에 대해 미리 예측 해주고 거기에 대한 대안도 같이제시했었습니다.
이렇게 숙달이 되면 처음엔 따로 떨어져있던 상품이나 브랜드들이 어느순간 방향성이 생기고 머릿속에서 카테고리가 나뉘게됩니다. 그럼 좀 더 유연한 방향성을 제시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것이죠.


다음 두번째,브랜드의 파악
현재 자신이 속한 혹은 문의가 온 광고주의 브랜드를 파악해야합니다.
보통 처음 입사 했을 때 눈여겨 봐야 할 것은 그래서 내가 해야하는 서비스가 무엇이고 장단점 정도는 파악해두는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랜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일때가 더 정확하게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접근 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죠. 보통 신규 때 3개월간 수습기간에 기본적인 업무외에 브랜드에 대한 인지,경쟁사(있다고 하면)분석, 서비스의 장단점 정도는 미리 숙지해두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브랜드가 어떤 장점이있고 어떤방식으로 접근해야 먹히는지에 대한걸 인지한 후 첫번째 선행된 키워드검색과 매칭을 시키는 방법이 제일 적합하다고 판단됩니다.
마케팅영업직의 경우 브랜드의 DB나 컨텍포인트를 모을때, 비슷한유형 혹은 그 회사에 경쟁사들을 분석해서 객관적인 자료로 바이럴광고에 대한 진행 진척도를 제안하며 비교해주는 것이 가장 호응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상품의 파악
두가지 조건이 선행 되었다면 자신이 맡은 상품의 파악을 상세하게 해보는겁니다.
보통 인하우스 분들을 보면 자사 상품에 대한 인지와 애착도가 낮은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물론 모든 정보를 빠삭하게 알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만, 보통은 마케팅을 진행하거나 의뢰할 때 보통 생산자(광고주,회사대표)들은 자사의 상품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있고, 본인 상품에 대한 단점
이 굉장히 관대한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판매자와 구매자 간에 동상이몽이 될 수 있고, 더 나아가 좋은 방향의 이미지가 순식간에 안좋은 이미지로 탈바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행하는 입장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광고주와 대행사 간 의사소통에 문제가 발생 했을때, 원치않은 방향으로 바이럴 마케팅이 진행될 여지가 있습니다. 대행사는 상품에 대한 소구점을 모두 인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정보와 상품의 소구점을 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결론


위의 세가지 경우가 보통 보편적으로 실행하는 순서입니다. 아마 이미 알고계셨던분들도 계실거고,
정말 막막했던 때에 우연히 이 블로그에서 접하셨을수도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네이버'국한 마케팅의 방향성을 잡으실 때(공식광고는 논외) 참고가 되길 바라며,
혹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혹은 DM으로 남겨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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