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광고 영업직 신입 경험담(상)

August 26, 2020 · 3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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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딩입니다. 공식적으로 처음 글을 작성하는 글입니다. 글의 업로드 순서에는 정해짐이 없으나, 보통 경험담 포스팅 업로드 후 그에 파생되는 에피소드 혹은 연결된 마케팅(바이럴 또는 공식광고)에 대해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 경험 후 기록 또는 정보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경험포스팅과 연계되서 보면 좀더 재미있게 즐길수있도록 구성해보려합니다.

-온라인 마케팅 입문시기

때는 17년도 7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실 대학교 졸업 후에도 내가 뭘 하고싶은지, 뭘 잘하는지 모르고 시간을 보내기 일수였던 20대였는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불안해 하면서도 눈앞에 당장 닥치지 않은 일이라 생각하며 보냈 던 시기같습니다. 그때 당시 해보고 싶었던 알바나 일용직 일을 하며 지냈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깨닳음이랄까 공사 현장에서 현자타임이 오게됩니다. 지금 반만 벌어도 좋으니 사무실에서(실내) 일하고 싶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근 1주일동안 집 안에서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당시 일용직을 꽤 오랜기간 했었어서 일단 실업급여와 청년에게 나오는 취업 지원 정책에 대해 찾아보게 됩니다. 그 시기에 ‘청년 취업성공 패키지(취성패)’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전반적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였고, 재미있게 참여했었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 바로가기

취성패 진행하면서 취업에 대한 개념이 처음으로 현실적으로 다가왔었습니다. 다른 지원자들과 얘기 하면서 많은 걸 느꼈었는데,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1.취성패를 이미알고있었고, 이 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던 지원자 2.취성패는 알고있는데 이용을 잘 못하는경우 3.취성패 자체를 모르는경우

저는 2번에 해당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렇게 직업훈련을 받고 이제 취직하고 싶은 진로를 고르는 상황이 왔습니다. 어릴때부터 공무원 사무직 아니면 마케팅에 대해 막연하게 하고싶다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사실 마케팅이라하면 그때당시에는 잘 와닿지않았었습니다. ‘마케팅? 상품홍보하는거? 재밋겟다!’ 정도에서 흥미정도만 갖고있던 영역이었죠.

근데 이걸 평생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었죠. 취업상담하는 담당자분과 소통하면서 처음으로 견해가 나뉘게 됩니다.

그때당시 담당자분은 지금이력이 없는상태기때문에 일단 운전면허증있으니 기업 물류창고나 사무직으로 가는게 어떻느냐는 입장이었고(서류 및 적성검사 기반)

저는 일용직을 하다온 상태였기 때문에 몸쓰는 일이 싫고 운전면허증은 있지만 운전도 미숙했었기 때문에 미루는 상황이었죠.

상담으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을 시기인데 워크넷을 수시로 들여다 봤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7월말쯤 우연히 제가 사는 지역에서 ‘마케팅 영업직’ 구인 글을 보게됩니다. 이 시기에 마케팅 영업직이라는 직무를 알게되서 비슷한 직무 구인 글을 지원해서 면접을 보러가게 됩니다.

면접결과는 4군데중 3군데 연락을 받게됩니다. 남은 한 곳은 개인 사정으로 가지 못 했거든요. 근데 막상 붙고나니 하나 둘씩 허점이 보였습니다.

그때부터 업체에 대한 검색 정보 수집을 했던것 같습니다. 한동안 고민 후 세군데 모두 가지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마케팅과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지금 돌이켜보니 텔레마케터,혹은 유아 문제집판매 영업사원이었습니다.)

그 후 저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뭘 좋아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게 뭔지 그 후 이력서를 적어보니 제가 가진 무기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제가 대표여도 서류상으로는 저를 뽑을이유가 없던거였죠. 그 이후에 제 생각은 바뀌게됩니다.

일단 비슷한 직종을 들어가서 남들보다 뒤에서 시작한다는걸 인정한거죠.

그나마 다행인건 취성패 프로그램 덕분에 사업자입장에선 제 고용이 손해는 아니라는 점이 지금으로선 가장 큰 무기라는 것도 알게됬습니다. 목표가 생기니 일처리는 쉬웠습니다.

면접에 대한 불안감은 없었기때문에 재밋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12월초 카페알바중 구인공고를 보게됩니다. 몇개월전 가지못했던 집근처 회사 면접이었습니다.

고민없이 지원 후 면접 및 과제(미션)제출 2주뒤인 12월 26일에 입사하게됩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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